[AI 논문작성법] 인공지능을 이용한 참고문헌 정리법_References 명령어 프롬프트 예문

 

논문 작성에서 가장 시간을 낭비하는 작업는 무엇일까? 
바로 참고문헌(References) 목록의 표기법 정리이다.

 APA, IEEE, MLA 등 복잡한 포맷 규칙은 귀중한 연구 시간을 계속 갉아먹는다.

 

그래서 논문작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참고문헌 정리 방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이 작업을 오류 없이, 순식간에 끝낼 수 있다.

AI를 단순 번역기가 아닌 '논문에디터'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명령어 프롬프트 예시를 알아보자.

 

AI 활용 기본 전략: 데이터 정형화

AI가 완벽한 참고문헌 목록을 만들게 하려면, 완벽하게 구조화된 재료를 제공해야 한다. 불

완전하거나 뒤섞인 정보는 AI에게도 오류를 유발한다.

 

*필수 정보 확인: 저자명, 발행 연도, 논문/책 제목, 저널명/출판사, 권(Volume), 호(Issue), 페이지, DOI 등 모든 핵심 정보를 빠짐없이 준비한다.

*구조화된 입력: 정보를 줄글로 쓰지 말고, 아래 예시처럼 개조식 목록이나 명확한 레이블 형태로 입력한다. AI가 각 항목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논문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정리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하면 좋다>

https://anplab.tistory.com/59

[논문검색사이트] 구글학술검색으로 논문찾기_논문키워드를 이용한 고급검색과 인용법

 

 

실전 프롬프트 예시: AI에게 명령하는 3가지 방법

 

1. 목표 스타일로 목록 생성하기

새로운 참고문헌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스타일로 즉시 정리하도록 요청하는 프롬프트이다.

목표 스타일	프롬프트 예시
APA 7th Edition	아래 필수 정보를 사용하여 APA 7th Edition 스타일에 맞는 참고문헌 목록을 작성하라. (제목 알파벳 순서 정렬 포함) 논문 정보: 저자: 김민수, 박지영. 연도: 2024. 제목: AI 활용과 대학원생의 학습 동기. 저널: 교육 심리학 연구. 권: 15. 호: 2. 페이지: 101-120. Behar, E., DiMarco, I. D., Hekler, E. B., Mohlman, J., & Staples, A. M. (2009). Current theoretical models of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Conceptual review and treatment implications.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3(8), 1011-1023. Spitzer, R. L., Kroenke, K., Williams, J. B., & Löwe, B. (2006). A brief measure for assessing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the GAD-7.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66(10), 1092-1097.
IEEE 스타일	아래 데이터에 IEEE 표기법을 적용하여 참고문헌 목록을 작성하고, 목록 순서는 저자가 아닌 인용 순서에 맞게 [1], [2]로 정리하라. 논문 정보: Mills, A., & Le Hunte, S. (1997). An overview of semiconductor photocatalysis. Journal of photochemistry and photobiology A: Chemistry, 108(1), 1-35. Fang, M. J., Tsao, C. W., & Hsu, Y. J. (2020). Semiconductor nanoheterostructures for photoconversion applications. Journal of Physics D: Applied Physics, 53(14), 143001. Zhang, L., Ran, J., Qiao, S. Z., & Jaroniec, M. (2019). Characterization of semiconductor photocatalysts. Chemical Society Reviews, 48(20), 5184-5206.

 

 

2. 기존 목록 스타일 전환하기

이미 목록을 만들었으나, 투고하려는 저널이 다른 스타일을 요구할 때 유용한 프롬프트이다.

프롬프트: 아래 MLA 스타일로 작성된 참고문헌 목록을 APA 7th Edition 형식으로 전체 전환하라.

(저널명은 기울임체(Italics)를 유지하고, 인용 부호 등 세부 형식을 정확히 반영할 것.)

> [기존 MLA 목록 전체 복사/붙여넣기]

 

 

3. 오류 검토 및 본문 인용 형식 생성

최종 제출 전 목록의 세부 오류를 잡거나, 본문 내 인용 형식을 요청할 때 사용한다.

프롬프트: 아래 Chicago 17th Author-Date 형식 목록을 검토하여, 누락된 마침표, 쉼표, 또는 기울임체 사용 오류가 있는지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수정된 목록을 제시하라.
> [검토할 참고문헌 목록 붙여넣기]

 프롬프트: [참고문헌 3]에 해당하는 논문의 APA 7th 본문 내 인용 형식을 (저자, 연도) 형태로 모두 작성하라. 

(단, 저자가 3명 이상일 경우 'et al.'을 사용할 것.)
> [참고문헌 3의 정보 붙여넣기]

 

 

주의 사항: AI의 한계를 인지하라

AI는 완벽하지 않다. 다음 두 가지 작업은 반드시 연구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1. 최신 규정 반영 확인: 학술 스타일 규정은 종종 업데이트된다. 

AI가 최신 Edition을 정확히 반영했는지 반드시 한 번은 수동으로 교차 확인해야 한다.

2. 비정형 자료 확인: 법률 문서, 웹페이지, YouTube 영상 등 복잡하거나 비정형적인 자료의 표기는 AI가 오류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제 AI에게 참고문헌 정리라는 반복적인 작업을 맡기고, 논리의 깊이를 더하는 연구 자체에 집중하기 바란다.

 

이렇듯 요즘에는 논문작성을 편리하게 해주는 인공지능들이 있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본인이 논문에 대한 기초를 알고 있어야 인공지능의 자료와 글이 제대로인지 판단할 수 있다. 논문에 대한 기초가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인공지능을 연구보조로 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끌려다니게 된다. 이를 위해 일부 대학들은 대학원생들을 위해 인공지능 사용법 뿐만 아니라 논문 말하기와 발표하기, 학술적 글쓰기를 중심으로 훈련시키는 논문 수업을 자체 도입하거나, '토론식 논문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논문작성을 돕고 있다. 
(요즘논문 논문특강 문의: privatalab@gmail.com)

 

https://me2.do/FfMPkFja

[논문의 모든 것] 요즘논문 읽기부터 쓰기까지 기초 논문클래스 (논문인강)!

 

하지만, 혼자 논문에 대해 공부하기에 너무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기초 논문읽기와 해석 수업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클래스유 '논문의 모든 것' 수업을 한 달 들으면 5만원 정도인데, 논문 검색부터 논문 작성까지 기초를 알 수 있도록 연구/논문 전문기업 연구소 박사들이 만든 커리큘럼이라서 신입생이나 연구소 석사 연구원들에게 추천하곤 한다.

논문은 본인 전공과 경험에 따라서 읽고 해석하는데에 필요한 수업이 다르니, 많이 찾아보고 책이나 수업을 선택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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